파이 네트워크, 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기한 연장 발표
파이 네트워크가 고객 신원 인증(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파이 네트워크의 6주년을 앞두고 내려진 결정으로,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일까지 KYC 완료 필수, 추가 연장 불가
파이 네트워크 측은 오는 **14일 오전 8시(UTC 기준)**까지 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로 추가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한 내 인증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대부분의 모바일 채굴 코인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연장 결정 배경
파이 네트워크는 이번 연장의 이유로 포괄성과 공정성 유지를 들었습니다. 최근 네트워크로 복귀한 일부 초기 참여자들이 KYC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한 것입니다.
또한,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가능한 많은 사용자들이 인증 절차를 마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YC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유저가 많을 경우,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보안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KYC 미완료 시 대응 방법
파이 네트워크는 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하지 못한 사용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파이 네트워크 앱에서 KYC 신청서 제출
- 메인넷 체크리스트 완료
- 추천인 및 보안 서클 멤버들에게 마이그레이션 완료 독려
KYC 절차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마이그레이션 전 6개월 동안 채굴된 일부 코인은 유지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코인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파이코인 가격 변동성과 전망
이번 연장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파이코인의 가격 변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파이코인은 최고 2.98달러까지 상승했다가 1.74달러로 하락했지만, 지난 7일 동안 약 170%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바이낸스(Binance)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며, 파이 코인의 가격이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이 네트워크와 같은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는 변동성이 크지만, 사용자가 증가하고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경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폐쇄형 메인넷 유지, 상장 계획 미확정
현재 파이 네트워크는 여전히 폐쇄형 메인넷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공식적인 거래소 상장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KYC 절차가 완료되고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경우, 파이코인의 시세 변동은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파이코인을 보유한 사용자들은 14일까지 KYC 절차를 완료하고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