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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전국 대표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by 오야꼬동 오야붕 2025. 3. 8.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국 곳곳을 자전거로 누비며 색다른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기존에 자동차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장소까지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전국 60개 대표 자전거 코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전국을 아우르며,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서울/인천/경기/강원권: 17개 코스
  • 대전/세종/충남/충북권: 9개 코스
  • 대구/경북권: 6개 코스
  • 광주/전북/전남권: 10개 코스
  • 부산/울산/경남권: 16개 코스
  • 제주권: 2개 코스

서울 도심 속 자전거 여행 - 청계천 자전거길

이 중에서 서울 지역의 대표 코스 중 하나인 '청계천 자전거길'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청계천 자전거길은 서울 도심에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로, 약 14.93km의 길이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입니다.

청계천 자전거길의 매력

  • 출발지: 청계광장 청계천 자전거길은 서울의 중심부인 청계광장에서 시작됩니다.
  • 코스 경유지: 청계천을 따라 달리며 흥인지문, 동대문종합시장, 서울숲, 뚝섬한강공원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지나갑니다.
  • 도착지: 뚝섬한강공원 약 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뚝섬한강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무리하는 이 코스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자전거가 없어도 OK! 공공자전거 활용하기

자전거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서울의 '따릉이', 대전의 '타슈' 등 각 지역별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최근 자전거 여행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누비는 경험, 더 늦기 전에 떠나보세요!